천 겹의 잎사귀를 뜻하는 밀푀유는 여러 겹의 파이를 포개어 쌓아 올린 가운데
그 사이에 크림과 과일 등을 넣은 빵이다.
이 요리는 영국에선 바닐라 슬라이스, 크림 슬라이스 등으로 불리운다.
미국에서는 밀푀유를 나폴레옹이라고 부른다.
왜일까? 나폴레옹과 역사적 관련이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아무 관련이 없다.
프랑스의 밀푀유와 비슷한 이탈리아 나폴리의 전통 디저트 스타일을 일컫는
나폴리탱(Napolitan)이라는 단어가 와전되어 나폴레옹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플랜비 연구소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