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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수영장 물놀이

1with 2019. 8. 14. 01:00





수련회 중, 아이들을 장흥 파라다이스 호텔 야외 수영장에 놀게 했다.

물론 프로그램 속에 포함된 일이다.

민지 샘과 내가 미리 예약하러 내려가 자리 맡아 시간을 보내며,

느낀 것은 요즘 젊은 엄마 아빠들은 어쩜 캠핑에 자유로울까 싶었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와서 한 둘인 아이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얼마나 귀한 자식들인가.


우린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한다.

둘 다 얼굴이 벌겋게 하며 연신 땀을 흘리며 고기 굽는 냄새, 생선, 된장찌개

끓이는 냄새까지 맡으니 먹는 것과는 달리 역했다.

우린 더 이상 자리를 앉아 있는 것은 불필요함을 깨닫고, 성전으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