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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정원, 부산 현대미술관

1with 2019. 9. 5. 01:00






작년에 부산 현대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추진된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

수직정원을 직접 보고 싶지만 사진으로만 접한다

네모난 바위 표면에 도톰한 이끼가 낀 듯한,

또는 사막 같은 도시가 필요로 하는

촉촉한 초록 망토를 입은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흙 없이 식물이 자라는 수직 정원은 인공구조물을 새로운

대지로 삼아 모두에게 필수적인 초록 생명체를 증식시킨다.


인간이 자연에 맞춰 생존해왔듯이,

자연 또한 인간과 공 진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