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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에드워드 윌슨

1with 2019. 10. 10. 01:00



    


통섭


저자 에드워드 윌슨  

역자 장대익, 최재천

사이언스 북스 2005.04.28

원제 Consilience : the unity of knowledge.


페이지 558



<큰 줄기를 잡다, 모든 것을 다스린다, 총괄하여 관할하다.>라는


의미의 제목처럼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학문의

대통합을 이루어야 함을 역설하는 책이다.

얼핏 어려울 듯한 내용을 여러 학문들을 넘나들며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을 보면 그게 바로 저자가 말하는 통섭 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유발 하라리와 에드워드 윌슨의 미래예측을 살짝 살펴보자.

 에드워드 윌슨은 미래에 자발적인 진화가 가능해진다고 예측한다.

유전자 편집 등으로 더 나은 인류가 가능해지지만,

호모 사피엔스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간은 스스로 불완전한 인간으로 남을 것이란 것.

 하지만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에서 인간은 스스로 더 나은

인간 혹은 데이터화 된 인간 다시 말하자면 유전자 편집으로 탄생하는

더 나은 인류를 향하거나 더 발달된 사회에서 무기물 기반인 컴퓨터

속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예측한다.

인간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불완전한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