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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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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1. 01:00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저
창비
2000.03.31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는 하우저가 쓴 역저이다.
미술 평론가로서의 저한테 늘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하우저가 이 책을 쓸 때만 해도 컬러 사진이라든지
자료들이 풍부해서 이것들을 다 보면서 쓸 수 있지 않았었다.
자기가 직접 가서 경험한 것 수첩에 노트하고,
제한된 흑백 사진을 토대로 해서 이 책을 쓴 건데,
그런 면에서 보면 대단한 역작이다.
어떻게 이렇게 박학다식할 수 있을까?
하우저는 미술을 미술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창을 통해서 바라본다.
문학과 예술은 물론 역사와 사상,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있다.
그런 면에서 나도 글을 쓰면서 틈틈이 참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