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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1with 2020. 11. 20. 01:00

 

 

고흐는 자화상을 많이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젊었을 때의 자화상, 귀를 자른 뒤의 자화상,

회색 모자를 쓴 자화상 등 손에 꼽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랬던 고흐가 우체부 룰랭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위의 그림을 초상화로 그려준다. 

고흐의 다른 그림들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친근하고, 가볍고, 따스한 느낌이 든다.

 

고독하지만, 사람을 사랑한 고흐.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겹쳐보이지 않나?

고흐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우리에게 잔잔한 위로가 될 것이다. 

 

그래서 난 고흐의 그림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