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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

1with 2020. 12. 10. 01:00

 

 

 

고교 동창 친구가 강남에 살고 있어 밖에서 보느니 집으로 오라해서 들어갔다.

아름다운 실내가 우리집과 사뭇 다르다.

 

삼면에 설치된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밝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식당은 아름다운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과 우드 다이닝 테이블 세트,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져 멋스러운 홈 다이닝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빌트인 싱크대와 대리석 카운터 탑으로 마감된

아일랜드가 함께 설치된 주방은 세련미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방 인테리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여러 방이 있어 모두 구경했지만, 하나를 보면 다른 방도 짐작이 간다.

 

고교 동창이고 남편도 유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럽지만, 아이들이 출가해서 그런지 차가운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