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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선물받아 맛있게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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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0. 01:00
맛있는 골드 키위 껍질 까서 예쁘게 먹어도 너무 좋지만,
가끔 귀찮을 때는 반 뚝 잘라서 숟가락으로 파서 먹곤 한다.
키위가 한 박스 선물 들어와 많아서 아파트 가까운 이웃에게
한 봉지씩 담아서 나눠 줬는데도 꽤 남아서
우리 집 과일은 한동안 키위가 될 것 같다.
시어머니, 남편과 난 키위를 좋아하지만, 큰아들은 키위 알러지로
못 먹어 안타깝다.
분당 사는 두 아들, 둘째와 막내도 키위를 싫어한다.
다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귤 한 박스를 따로 보냈다.
그래서 아들 위한 사과 한 박스와 귤을 다시 구입했다.
어쩔 수 없이 과일 부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