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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스타 셰프가 개발한 수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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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 01:00
수플레는 밀가루, 달걀, 버터 등을 섞어 만든 반죽을
오븐에서 부풀려 구운 프랑스의 대표 요리이다.
수플레의 기원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루이 18세의 요리를 도맡았던 당대의 이름난 요리사 앙토냉 보빌리에가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당시 프랑스의 정치가, 법률가들에게 '위대한 셰프'로 칭송을 받았고,
그가 1780년 초에 개업한 레스토랑은 '파리 최초의 공식 스토랑'으로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개발한 신메뉴인데, 과연 맛없을 리가 있었을까.
수플레는 곧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 잡게 되었고, 영국 등에 전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