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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한 마디,

1with 2021. 12. 19. 01:00

                                                                     다음이미지 발췌 

 

 

노자의 말에 보니,

<망설이기를 겨울에 시내(시냇물)를 건너듯,

겁내기를 사방 이웃을 두려워하듯 한다.>라 했다.

 

아, 이 두 마디가 내 병에 약이 아니겠는가?

대개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자는 추위가 뼈마디를 쑤시니

매우 부득이하지 않으면 건너지 않는 법이고,

사방이 이웃을 두려워하는 자는 이웃의 시선이

언제나 자기 가까이 있으니 비록 매우 부득이한 경우라도 하지 않는다.

 

우린 주변이 가장 두려운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