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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함,

1with 2021. 12. 26. 01:00

 

 

취죽당은 황두진 건축가가 설계하고,

박석규 대목의 손길로 완성된 한옥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 먼저 반기고

하늘 품은 아담한 정원이 치유의 손길을 건네는 곳,

어느 쪽에서 바라보아도 참 반듯하고 곱게 지은

이 아름다운 한옥에 사유이 공간을 연출해 온기를 더했다.

 

화장품 이상의 예술적이고도 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이다.

 

사랑채의 누마루에 누워 동그라미.네모.세모를 가득 채운

도형을 타공한 띠를 둘렀다.

 

멋진 여행은 아스라히 기억에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