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승희 선배 작가전

1with 2022. 3. 17. 01:00

 

 

작가 초대의 글

 

진리의 속성은 고요이다.

고요함 속에서 의식을 들면,

내면의 빛에 의해

창조가 순간 이루어진다.

 

우리는 여러 의식을 동시에 지녔다.

그중 원초 의식의 창조 순간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기간/ 시간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 20일 일요일,

SETEC 부스 번호 C-04, 갤러리 고노

 

3월 16일 / 15~20시,

3월 17일 / 11시~ 19:30,

20일 / 11~ 17시,

 

SETEC 학여울역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1) 작품 

Inner light 내면의 빛,

91.0cm-116.8cm, 

Acrylic on silk, 2022,

 

2) 작품

 (1)과 같음

 

 

 

 

요즘 작가들은 자영업자와 같다.

힘든 공부 하며 유학까지 다녀와도 

설 자리가 마땅찮다.

이것이 우리 미술계의 현실이다.

 

예전엔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판매도 이뤄졌지만, 코로나로 더 힘들어진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곳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나 프리랜서가 대부분인 문화예술인들은 

심각한 타격에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미술계가 유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 경제가 삼저 호황의 이상 현상을 보였던 88 올림픽을 전후한 

몇 년간 반짝 경기를 누린 이후에 이 땅의 화랑가가 서서히 

고사(枯死)하기 시작했던 것은 이미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오죽하면 화랑을 그만두고 그 자리에 카페를 여는 곳이 있겠는가.

 

문제의식을 바로 보고 처방을 내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실리적으로,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게  

한국미술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 같다. 
21세기는 문화산업의 시대라고 한다. 
올해는 미술인 모두가 밝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한걸음 더 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