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멍
1with
2022. 5. 3. 01:00
크로커스들은 이미 졌다.
히아신스가 피고 튤립도 봉오리에서 활짝 피더니
다시 지고 있다.
앵두꽃이 피는구나 했더니
조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폈다.
부추도 한 번 잘라서 먹고, 또 자라는 모습이다.
며칠 전 물 주다 호스에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에
멍이 파랗게 들었다.
이젠 꽃잎 색깔로 변해 붉은빛으로 변했다가
검게 변했다.
멍이 사라지면 여름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