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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재배의 위기

1with 2018. 6. 30. 07:49



 



투명한 글라스에 찰랑이는 와인,

식사와 곁들이는 와인은 식사 분위기를 결정 짓거나,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기도합니다.

이렇게 감초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와인의 주 원료인 포도가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7년 최대 포도산지인 프랑스의 포도밭에 갑작스런

서리로 인해 포도나무 싹들이 얼어 죽었습니다.

2012년 피해를 보았던 샹파뉴 지방은 포도나무의

4분의 1이 냉해로 죽었고

보르도, 브르고뉴 같은 유명와인 산지

역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미 이전 해에 서리로 와인 생산량이

20% 줄어든 상황이어서

프랑스 와인업계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랑스 뿐 아니라, 냉해, 우박, 폭염 같은 이상기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 와인 농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벨리 등 와이너리에도

화재 피해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젠 국산 와인이 빛을 볼 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