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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1with
2018. 7. 18. 06:26
남편이 학원에서 간식으로 만든 롤 빵이다.
그러나 난 먹질 못했다.
학원에서 사람들과 만들어 나눠주고 먹고
교제하고 와선 자랑한다.
나도 먹게 가져오지 했더니
혼자 사는 젊은 청년에게 나눠줬다는 것이다.
그 말에 나도 바로 순응하게 되더라는 얘기다.
솜씨가 좋아 웬만한 주부보다 낫다.
가끔씩 마음이 동하면 이렇게 만들어 가족에게도 나누는 남편,
누가 봐도 일 등 남편이다.
레시피는 너무 간단해서 올리기 민망스럽다.
식빵 또는 바게트 빵에 양상추와 토마토와 햄, 감자 삶아 으깬 것 또는
달걀 삶은 것을 으깬 것을 넣고
말은 것이다.
다른 날, 날이 좀 선선해지면 함께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