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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말솜씨

1with 2018. 7. 24. 00:03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극작가, 셰익스피어  다음 이미지 발췌




우리는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다음과 같은 사고를 먼저 확립할 필요가 있다.

즉 정치란 어름장처럼 차가운 물건이 아니라

열정이 필요한 예술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전제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정치를 흥미진진한 것으로,

또 풍부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정치에 예술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

정치인은 무엇보다 먼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예술적 재능을 겸비해야 한다.

이 예술적 재능 혹은 리더십은 주로 탁월한 언어

구사력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역대의 정치인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언어 예술의 소유자였다.

그들은 책략가도 아니고 극작가도 아니었지만

자신들의 말솜씨를 통해서 풍부한 정치적 지혜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이야말로 후세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