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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일랑일랑 카페

1with 2018. 9. 15. 00:05




























파주 커피숍을 견학차(?) 다녀왔다.

카페 이름이 재미있다.

<일랑일랑>

카페 들어서니 달콤한 향과 고소한 파스타 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시켰다.

물론 파스타를 팔지는 않는다.


카페가 좋은 향을 낸다는 것은 장사가 잘 된다는 의미로 부여하고 싶다.

이 곳 대표는 하는 일도 여러 가지다.

우선 카페 주 바리스타는 생질(조카의 남편)이다.

물론 외국인인 불가리아 사람인데, 한국말을 막힘없이 정말 잘한다.

거기서 얼굴마담(이것도 미투인지 살짝 걱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 안쪽 방 하나는 비누와 아로마 오일, 향신료 강의 장소가 준비되어 있다.

곳곳이 깔끔하고 심플해서 마음을 쏙 빼간다.


어둑해지며 나오니, 위치가 이면 도로지만, 이 카페만 사람들로

카페로는 늦은시간인 밤 9시까지 인산인해다.

다른 집들은 이미 영업을 마친 상태였다.

주인장의 자신 넘치는 영업 전략, 듣고 싶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뤄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