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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동, 소바전문점, 하루
1with
2018. 9. 28. 07:23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7-12
(우) 10424 (410-817)
마두역과 백석역 사이 이마트 건너 호수마을 길로 접어들어
청수 냉면 뒷길에 위치,
일본 가정식이란 커다란 간판이 있다.
교회 카페 봉사하고, 권사님과 남편과 나 이렇게 세 사람이 찾은 집이다.
분위기는 깔끔, 권사님이 앞서 들어가며 고개를 연신 끄덕이신다.
깔끔하고 밝아 좋다는 의미였다.
가게 앞에 차를 3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우린 두 대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쯔유도 직접 만든다고 플래카드를 걸어 놓았다.
메뉴판 사진 찍는 걸 잊었다.
명함도 없다 한다.
모밀 소바 정식 10,000원
(돈가스+새우튀김)
모밀소바 7,000원
수제레몬간장 새우장 9,000원
(새우4마리+양념밥)
수제허브돈가스 8,000원
새우튀김 4마리 6,000원
맥주 4,000원
사이다 2,000원
공기밥 1,000원
모밀(메밀이 맞는 표현)은 생각보다 쫄깃해서 좋았다.
새우는 바싹 잘 튀겨져서 기분이 좋았고,
돈가스 역시 두툼해서 먹을 양만큼 된 듯싶었다.
권사님과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밖은 어둑해져 7시가 넘었다.
좋은 분과의 식사는 언제나 행복을 실어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