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빵집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비파티세리>.
가로수길 중앙 말고 뒤쪽 골목에 있다.
회색 건물에 노란색 문이 달린 곳을 찾으면 된다.
사방에 <b>라고 도배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타르틴 베이커리> 못지않게 그 인기를 자랑하는 중이다.
퀸 아망이 이곳의 베스트이자 시그너처.
본래의 납작하고 단단한 퀸 아망에서 벗어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마치 크루아상을 먹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쫄깃한 페이스트리가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여기에 핵심은 12가지의 다양한 필링으로 퀸 아망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오리지널부터 콩가루, 녹차, 초코 등 원하는 맛으로 고를 수 있는데
추천 메뉴는 흑임자다.
버터의 풍미가 물씬 느껴지는 페이스트리와 고소한 흑임자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샌드위치 종류가 꽤 많은 편이다.
사이드를 얼핏 보고 국수인 줄 알았다.
보니까 수프랑 샐러드다.
옆에 있는 걸 제임스 브레드로 읽고 제임스 빵 상인 줄 알았다.
비파티세리는 원래 샌프란시스코 빵집이라고 한다. 2호점이 하와이고
미국 느낌과 프랑스 느낌을 혼합했다고 한다
페스츄리 제빵계 장인인 저 두 사람이 사업 파트너가 되어 만든 곳인 듯하다.
그래서 퀸 아망이 제일 맛있다고 느꼈다.
추천 메뉴-퀸 아망 흑임자 5000원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월요일 휴무
주소-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4길 3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17
문의-02-517-0033
단체석, 발레파킹, 포장, 배달, 배송 지역은 강남 쪽만 가능한 것 같다.
가게 앞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