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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유도하는 셀러리

1with 2018. 10. 25. 01:00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셀러리는 내가 특히나 즐겨먹는 채소중 하나이다.

잠은 우리의 생각보다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음날 몸 상태를 결정짓는 단순한 요인에서 그치지 않고

만성피로나 대사증후군, 우울증 등의 질환에 영향을 줄만큼 건강과 직결된다.


건강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은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진다.

자기 전 먹는 음식이 잠을 자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카페인 음료와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매운 음식 역시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좋지 않다고 한다.


무엇보다 우리 몸이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간단하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채소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이다.

수면을 유도하는 특정성분까지 들어있다면 더욱 효과적이지만 잘 먹지 않게 된다.

고칼로리 음식 대신 다음의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은 잠의 질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이 많아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셀러리는 잠을 잘 자야 하는 다이어트에도 확실한 도움을 준다.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하면 다음날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도 여럿 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마음이 불안정해도 잠을 잘 못 이루기 쉽다.

이럴 때 셀러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멜라토닌 성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예민해진 신경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예전엔 등산 갈 때 들고 가서 오이 대신 먹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저 구입해서 마요네즈 없이도 생으로 먹는다.

내 간식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