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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트리
1with
2018. 12. 13. 01:00
Wow! 송혜임 전도사님 작품이다.
역시 미술 전공에, 사진까지 전공하신 분이라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계시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날, 올려다본 파란 하늘 속
무지개 발견하곤 우리 초등부 트리와 같았다.
집에 화분도 색색, 밥상도 색색,
우리는 색으로 노는 동네 이웃이고, 동역자다.
초등부 아이들 시각에 맞게 알록달록, 그러나 과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양만큼 색감이 들어있다.
실내가 초콜릿 향이 퍼지는 느낌이다.
재미있는 등들, 늘 유혹하는 전구들,
춤출 수 없다면 인생이 아니다란 말처럼
주님 탄생절 성탄절을 맞이하여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전구의 반짝임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