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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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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3. 01:00
홍루이젠 크랩 아보카도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겉으로 보기엔 특별할 게 없지만 ‘단짠’ 샌드위치의 대명사가 됐다.
촉촉한 식빵에 연유크림, 슬라이스 햄과 달걀지단을 넣었을 뿐이지만,
연유의 달콤함과 햄의 짭조름한 맛이 중독성 있다.
햄은 잡고기를 섞지 않고 순수 돼지고기만 사용했다.
크랩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아보카도와 마요네즈에 버무린
크래미가 만나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그라브락스 샌드위치는 연어를 소금, 설탕, 레몬, 비트, 딜을 얹어
48시간 숙성해 단맛, 신맛 등을 고루 느낄 수 있다.
독서실 가는아들, 남편, 큰아들 위해 매일 도시락 쌀 때 점심 또는 저녁까지
먹으라고 김밥과 두 가지씩 싸준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밥하고, 김밥 싸고, 샌드위치와
그날 과일을 따로 유리그릇에 넣어 주고,
커피는 드립 커피로 내려 텀블러에 싼다.
그렇게 끝나면 7시 30분 정도 된다.
이후 내 시간이다. 일정에 따라 교회도 가고, 모임도 나가고,
볼일도 보러 가거나, 집안일을 한다.
이것이 내 하루 일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