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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기억을 더듬어, 신수동을 찾다.

1with 2019. 6. 26. 01:00



신석초 시비



신...수...동...

많이 변했지만, 국민학교 시절로 나를 초대한다.

훈훈한 정취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한, 세월에 따라 변화한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동네의 모습을 담아내며 

나를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네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네의 장인들의 구슬땀 맺힌 삶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 동네 주민들의 특별함을 일깨워 주며

우리가 켜켜이 쌓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했다.

수십 년의 세월을 오롯이 지닌 이발관의 모습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본격적인 첫 동네 탐험에 앞서 설렘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수동은 동네라는 단어 자체가 따뜻하고 편안하다.

우리의 추억과 삶이 잘 스며 있는 구역이 동네인 것 같다며

‘동네’라는 단어에 담긴 따스한 감성을 드러냈다

직접 걸으며 동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동네 명물과 장인들을 찾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가슴 깊이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