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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특별새벽 예배, 딱 하루 참석...

1with 2017. 4. 14. 07:50




     




고난주간 특별새벽(특새) 예배가 있었지만, 그동안 남편이 출근하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목요일 하루 참석했다. 이번 목요일부터 주일까지 남편이 쉬는날이기에

이른 새벽 찬바람을 가르고 교회로 향했다.

새벽에는 기온이 아직 쌀쌀하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털 달린 파카 입은 사람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난 열이나는 체질이라 반팔티셔츠에 얇은 봄가디건을 입었지만  추운줄 몰랐다.

아이러니하게 집으로 오는 길에 차 바닥 히터를 켜고 왔다.

추위도 상대적인가 심리적으로 압박 받았나 싶다.


주옥같은 목사님 말씀을 받아먹고, 기도로 합심하여 통성기도로 마무리하고 마쳤다.

우리 지역 담당이신 신미경 전도사님이 얼마나 살뜰하게 챙기시는지, 미안한 마음 가득했다.

말씀에 부응 못해 죄스런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