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에게서 선물받다. 시어머님 선물... 매년 겨울이면 나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하이탑 운동화. 이젠 낡아서 버렸는데, 또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발을 다치고, 기부스 한 채로 절뚝 거리니 안스러워 하셨는지 어머님이 편한 운동화 사 신으라고 현금을 내 손에 꼭 쥐어 주신다. 순간 눈물이 났다. 홀로 되시고 .. 일상다반사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