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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준영에게

1with 2019. 12. 2. 01:00



  


   





오늘 또 한 뼘 성장했겠구나.

흘린 땀만큼 성공의 길로 가는 거야.

이제 정말 네 마음과 견주는 거야.

꼭 이겨서 바로 설 거야.

이렇게 좋은 날엔 곁에 있어도 좋은 사람 생각나는 거야.

조바심 내지 말고 임하렴.

사회는 정글과도 같단다.


넌 정말 엄마에게 소중한 사람이다.

모든 일을 찰떡같이 처리하는 아들이다.

가질 수도 없고 소유할 수도 없지만 나의 아들이다.

배우면서 책도 쓰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미친 존재감에 넌 언제나 엄마 꿈에 출연한다.

취미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냈던 아들이 안타깝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프다.

너와의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신 것이다.


천재는 별명이 노력가란다.

긍정이 걸작을 만들 듯이 너의 그 긍정의 에너지

불 꺼지는 일 없도록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