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압도하고 코를 자극하는 캐모마일 차(독일獨逸 제-국화 차 일종).
요사스런 맛이다.
홀리는 향이 입안 가득.
그리고 깨끗함이 맛있다.
차茶道 성애자라면 꼭 맛보아야 할 차다.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압도하는 차의 아우라.
손꼽히는 명품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브런치를 먹기위해 간간이 찾는 혜연씨 집.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와인 반입을 허용하고 비용도 받지 않는다는 얘기)라 일반 카페보다 좋다.
물론 와인 한 잔 정도지만.
캐모마일 차 향으로 채워진 자부심과 노하우가 느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