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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 선배 작품 5

1with 2020. 6. 16. 01:00

 

떠났어도 기억되는 사람은 떠난 것이 아니다.

존재만으로 희망이었던 사람은

희망의 씨앗이 움틀 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함께 숨쉰다.

씨앗이 흩어진 곳에서는 반드시

생명이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