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엔 몹시 더웠다.
에어컨도 소용 없을 정도였으니...
땀나는 날씨에 땀 많이 날 나이인 준영이.
느닷없이 수박 반 통을 화채해서 먹고 수박 껍질을 뒤집어 쓰고 나타났다.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할 줄이야.
처음엔 혼 냈지만 살짝 써보니 청량감이 제법 있다.
그냥 뒀더니 저녁까지 저러고 집안을 배회하던 녀석.
이젠 어엿한 직업군인이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
지난 여름엔 몹시 더웠다.
에어컨도 소용 없을 정도였으니...
땀나는 날씨에 땀 많이 날 나이인 준영이.
느닷없이 수박 반 통을 화채해서 먹고 수박 껍질을 뒤집어 쓰고 나타났다.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할 줄이야.
처음엔 혼 냈지만 살짝 써보니 청량감이 제법 있다.
그냥 뒀더니 저녁까지 저러고 집안을 배회하던 녀석.
이젠 어엿한 직업군인이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