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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과의 조우

1with 2017. 5. 6. 09:37



철쭉..




봄이 왔다고, 꽃이 피었다고 즐거워 하더니,

어느새 여름이 코앞이다.

옷차림을 가볍게해도 바람이 없으니 코에 땀이 맺힌다.


언덕길 좌우는 온통 연초록 새순들로 숲을 이루었다.

새순들과 경쟁하는 듯 뽐내는 눈부신 철쭉 덕분에 눈이 즐겁다.


석양에 빛나는 철쭉 참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