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고추장 불고기를 샀다.
살림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코스트코 양념이 별미다.
2.5kg 이 넘는데, 약 25000원이면 가성비가 좋다.
덮밥용으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남편과 아들의 밥상으로 준비했다.
물론 내 것도 함께...
양념이 잘 베어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다.
먹다보니 둘째와 막내생각도 났다.
장을 인터넷을 봐서 아이들 집으로도
보내서 잘 해 먹을 것이다.
하루 피로를 음시게 풀어 본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