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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1with 2017. 5. 11. 06:27


오래된 책



유년 시절, 집에 책이 많았다.


교편 생활하던 아버지 덕분도 있지만,

엄마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책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지낼 수 있었다.


책을 장서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데나 쌓아놓고 방치하는 책에,

흔적도 남기던 행운이 나에겐 있었다.


그냥 독서법이 순수한 오락거리로 즐거운 유희로

그렇게 책 속에서 시간을 보낸 시간이었다.


지금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