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승화 , 배철현

1with 2020. 11. 26. 01:00

 

승화

저자 : 배철현

출판사 : 21세기 북스

출판일 : 2020.09.01

페이지 수 : 308

사이즈 : 135*195mm

 

 

‘승화’는 아무런 유혹도 시련도 없는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더 높은 정상을 발견한 후 생기는 겸허한 마음이다.

마치 동네 야산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 그 산보다 높은 산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과 같다.

이때 필요한 질문이 “내가 바라는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나 자신을 흠모하며 살고 있는가”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변화는 삶의 가치와 방향을 외부가 아닌 자기 내부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제와 달라질 오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지속적으로 자신을 혁신하려는 용기 있는 도전이 일상의 변화를 만든다.

 

“당신의 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는가?”
나는 이른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명상은 출발선상에서 신호탄을 기다리는 육상선수의 마음가짐이다.

첫발을 유연하고 확실하게 딛기 위해서는 온몸에 힘을 빼고 총성과 함께

스프링처럼 튀어오를 만반의 준비 자세를 해야 한다.

명상은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선명하게 구별하는 감별사다. 

 

명상은 하루를 성공적으로 살겠다는 정신적이며 영적인 준비다.

성공은 내가 의도한 일에 대한 나의 실력과 그 일에 몰입하겠다고 다짐하는 준비,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하는 성실, 이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준비는 최선의 실력이 발휘되도록 나를 온전하게 몰입하는 시발점이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은 “위대한 개인 시리즈를 통해 ‘심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미세한 소리를 감지하고,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수련’을 거친

사람은 ‘정적’을 통해 내면의 변화하는 고요한 울림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침내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을 만드는 28개의 아포리즘을

신간 『승화』를 통해 독자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