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장을 다녀왔다.
굴을 평소 좋아하던 남편이 갑자기 굴을 거부한다.
굴무침 이야기했더니 관심을 보이며 굴 파는 곳으로 갔다.
500g을 사와서 소금물에 씻어 참기름 두 술에 버무려 두었다.
재료
굴무침용굴 500g
참기름 2큰술
채썬 무 1/3개
5cm로 썬 미나리 1/2단
다진 청양고추 3개
굴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반컵
설탕 1/4컵
간 양파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마늘다진것 1큰술
꽃소금1큰술
식초 6큰술
물엿 6큰술
고추장 1컵
살살 참기름에 버무린 굴에 미나리, 청양고추 다진 것과
무 채를 넣고,
(겨울 무는 달고 시원해서 달리 절이지 않아도 된다.)
볼에 고춧가루 반 컵 넣고, 설탕도 넣는다.
양파 간 것, 생강, 마늘 다진 것 넣는다.
꽃소금, 식초, 물엿과 고추장도 넣어준다.
매콤 새콤한 굴무침을 먹을 수 있다.
남편도 상에 올라 온 굴무침이 맛있다고 한다.
수육을 쌂아 곁들이니 좋아들 한다.
저녁 한 상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