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구이는 맥주 안주, 소주 안주 할 것 없이 어디에나 착착 붙는 안주다.
그러나 우리집엔 모두 술 마시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잘 먹는다.
쪄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더욱 간편하게 가리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리비를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어준 뒤,
입만 살짝 벌어질 정도로 쪄서 껍질 한쪽은 떼어내고,
나머지 껍질에 붙어있는 가리비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뒤 치즈를 올린다.
180도로 7~8분 정도만 구워주면 맛있는 치즈 가리비 구이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파프리카 등 야채를 다져 넣거나 버터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다.
우리 아이들은 해산물은 즐기지 않아
남편과 나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