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구울 때 껍질째 깨끗이 씻고
넣어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 방법도 촉촉하게 익은 고구마를 먹을 수 있어
별미이긴 하지만 좀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껍질을 모두 벗기고 듬성듬성 썰어
180도에서 약 15분간 굽는 것이다.
겉은 고구마 말랭이처럼 쫀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 가지 식감의 고구마를 즐길 수 있다.
굽기 전에 고구마 겉에 식용유나 버터를 발라준 뒤
구우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가끔은 고구마를 세로로 길게 썰어 플라이어에 넓게
깔고 익혀도 겉바싹속촉촉이다.
요즘 최애 잇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