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로 익숙해진 이름이다.
라따뚜이는 각종 야채에 허브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끓여 만든 채소 스튜다.
이 요리는 다름 아닌 프랑스 니스의 가난한 농민들에 의해 탄생했다고 한다.
1778년 요리책에 처음 등장하는 이 요리는 농민들이 자신의 정원에서
수집한 재료로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본래 라따뚜이는 화려하지 않은 투박한, 맛없는 스튜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19세기까지만 해도 조악한 음식으로도 통했다고 전해진다.
손이 조금 가지만 만들어 본다.
채소 좋아하는 남편이 좋아할 것 같고, 가족들이 잘 먹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