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
혜정
후배 옥란, 지난 겨울 모습,
후배와 친구가 십 년 만에 연락이 되었다.
어쩜 모두 그대로인지, 전화상으로도 무척 반가웠다.
이번 달 까진 바쁜 친구가 있어
오 월 초에 만나기로 했다.
정말 많이 궁금하고 보고 싶은 친구들이다.
어릴 때,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고,
직장 들어가곤 만나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결혼할 땐 만나곤 했었다.
한 달 후면 만나니 그때를 기약해 본다.
성희, 혜정, 옥란의 카스 요즘 모습이다.
성희는 아직 미혼, 혜정인 필리핀 살다 들어왔고,
옥란인 남편이 공군으로 예편해서 연금받고
사니 가장 부럽다.
한마당 카패에서 자주 만나 모임이름도 한마당으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