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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드라이브

1with 2021. 7. 27. 01:00

 

 

남편과 오랜만에 대부도로

드라이브 다녀왔다.

대부도, 영흥도, 쪽박섬까지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바닷바람이 너무나 시원해 지구가 틀어주는

에어컨 같았다.

 

한 여름의 낭만이 가득한 곳,

바로 섬이 아닌가 한다.

 

바다 보며 바다 멍, 

꽃보며 꽃 멍,

뜨거운 햇살 만나 그늘 아래 앉아 햇빛 멍

때리며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