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 : 밥숟가락, 종이컵
재료
조기 작은것 13마리,
햇고사리 800g,
양파 반 쪽,
대파 2줌,
청양고추 2개,
양념
고추장 2,
된장 1,
고춧가루 3,
국간장 2,
액젓 2,
청주 2,
양파청 3,
친구가 햇고사리를 줬다.
귀한 고사리로 나물도 하지만, 냉동고에 있는
조기를 이용해서 찌개를 끓여봤다.
조기는 가위로 꼬리, 지느러미를 손질한다.
찬물에 씻어 준비한다.
양파 두툼하게 썰어 준비, 대파와 청양고추도 썰어 준비한다.
햇고사리는 그냥 먹으면 독하고 쌉싸름하니
꼭 데쳐서 찬물에 하루정도로 담가
사용하면 쌉싸름한 맛이 없고 맛있다.
데쳐서 쌉싸름한 맛을 뺀 고사리를 건져서
큰 냄비 가장자리에 깔아준다.
조기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고사리 위에다
가지런히 올려놓고 준비해 놓은 양념도 바로
넣지 않고 큰 볼에 담아서 고루 섞어서 올려 준다.
이렇게 양념 바르고 이제 물 8~9컵 붓고
가스불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에서 끓이면 된다.
바글바글 끓이면서 대파 청양고추 넣고
중불로 끓이면서 가족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한다.
매운 것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에게도 입맛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