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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수근 작품

1with 2021. 8. 19. 01:00

 

집 앞의 마당에 앉아 공기놀이를 하는 소녀들을 그린 이 작품은

1963년에 완성한 대작으로,

박수근이 타계한 1965년 14회 국전에 아내 김복순이 출품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이 작품은 1965년 소공동 중앙공보관에서 열린

'박수근 유작전'에 다른 78점과 함께 전시되어

유족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박수근(1914-1965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서양 화가 중의 한 사람이다.

 

박수근이 떠난지 15년이 지난 1980년 정부는 박수근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고난과 역경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창작력과 토속적이고

한국적인 화법을 개발한 박수근의 뜨거운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박수근 미술관'이 2002년에 그의 고향 강원도 양구에 개관되었다.

 

어느날 안영희 란 블로그(지금은 그만 두셨다.) 선배 되는 분이

톡으로 보내주신 작품이다.

 

가끔 그림 공유를 하지만, 이번 작품은 평소 좋아하던 박수근 님 

작품이라 포스팅해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