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이미지 다음 발췌
두바이는 아주 적은 양의 석유를 생산하는 게 고작이고
다른 천연자원도 보잘 것 없었다고 한다.
석유가 아닌 다른 대안으로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한 절망의 땅이다.
그러나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무하마드는
머잖아 고갈될 석유를 팔아 오늘의 안락을 추구하는 대신,
국토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꿈의 도시를 만들었다.
이것이 두바이의 기적이다.
존재조차 미미하던 두바이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된
변화와 창조의 중심에 서게 된 배경엔
무엇이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절박한 '위기의식'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