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계량컵 200ml를 1C으로
계량스푼 15ml를 1T, 5ml를 1t로 표기하고 있다.
재료
오징어 1마리(320g)
양파 ½개
당근 35g
양배추 10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식용유 1T
참기름 1t
통깨 2t
양념 재료
설탕 0.5T
간장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2t
굴소스 1t
맛술 0.5T
고추장 0.5T
작은 볼에 간장 2T, 고춧가루 1T, 맛술 0.5T, 다진 마늘 2t, 굴소스 1t, 고추장 0.5T를 섞는다.
오징어볶음 양념은 하루 정도 먼저 만들어 놓으면 숙성되어 더 맛있다.
만약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전자레인지에 넣어 30초 돌려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 대파 1대 중 흰 대부분은 송송 썰고, 파란 부분은 5cm 길이로 썰어둔다.
2. 양배추 100g은 2cm 굵기로, 양파 ½개는 7mm 굵기로 채 썰어둔다.
3. 당근 35g은 편 썰고,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는 어슷 썰어둔다.
4. 송송 썰은 대파를 제외한 나머지 썰어놓은 야채를 한데 섞어 놓는다.
채소는 마지막에 빠르게 볶을 거라 뭉치기 쉬운 양배추와 양파를 미리 떼어놓으면 편하다.
5. 손질한 오징어는 키친타월을 활용해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둔다.
오징어 다리를 세척할 때는 손으로 훑어가며 빨판을 제거한다.
6. 손질한 몸통 안쪽에 사선으로 번갈아가며 칼집을 낸다.
7. 오징어가 익으면서 사이즈가 줄어드니 한 입 크기보다 조금 크게 썰어둔다.
8. 팬에 식용유 1T, 송송 썰은 대파를 넣고, 불을 올려 향이 나게 볶는다.
달군 팬에 대파를 넣으면 기름이 사방으로 튈 수 있으니
꼭 재료부터 넣고 불을 올려 파기름을 낸다.
9. ④에 썰어놓은 오징어 320g과 설탕 0.5T를 뿌려 센 불에서 볶는다.
입자가 큰 설탕은 양념 중에 가장 먼저 볶아 짠맛부터 배지 않게 한다.
설탕을 뿌려 볶으면 감칠맛도 더 살릴 수 있다.
10. 오징어가 반쯤 익으면 ①의 양념장을 부어 빠르게 섞는다.
11. 썰어놓았던 야채(양배추, 대파, 당근, 양파)를 넣어 센 불에서 호르르 볶는다.
여기서 잠깐, 오징어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주의하고,
채소가 살캉거리면 바로 불을 끈다.
오징어 덮밥과 콩나물 국으로 상을 차렸더니,
가족들이 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