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대학로 디마떼오 피자가다.

1with 2021. 11. 25. 01:00

  

 

동창 모임이 있어 대학로를 오랜만에 갔다.

이원승 씨가 오랫동안 운영하는 디마떼오는

내가 다닌 지 이십 년은 족히 되는 것 같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곳, 디마떼오,

마로니에 공원 우측을 통해 걷다 보면 

공원 끝자락에서 한 블록만 더 가면 왼쪽 코너에

위치해 있다.

 

친구들이 먹어보곤 피자 도우가 맛있다고

하나 더 시킬까 했지만, 배가 불러 더 못 먹었다.

 

오신 손님을 정성껏 대하고 

그리고 위트도 있지 않는 이원승 사장님은

잘 될 수밖에 없어 보였다.

진한 감동이 또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