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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하루

1with 2021. 12. 23. 01:00

 

첩첩이 쌓인 기와 지붕과 남산이 한 눈에 보이는

북촌 7경,

 

그곳에 자명서실紫茗書室이 고즈넉하게 자리한다.

<자줏빛 차 싹과 글을 나누는 집> 이라는 뜻의

자명서실은 2005년에 지은 개인 한옥별장으로,

길게 뻗은 기와가 기품을 높여주고

긴 툇마루가 정원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