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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안연에게 한 공자의 말

1with 2017. 6. 22. 07:19



공자가 가장 사랑했던 제자, 안회/안연(1)

                                                                                              안연(안회) 다음 이미지 발췌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것에 심취해

손을 멈춘다면 꽃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아름답게 피어난 꽃에 도취하여 손을 멈춘다면

열매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싹이 돋아오르면 꽃을 생각하며 손을 멈추지 말고,

꽃이 피면 열매를 생각하며 손을 멈추지 말아야

묘미불수자 수이불실자 苗而不秀者 秀而不實者가 아닌

묘이수자 수이실자 苗而秀者 秀而實者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도전하는 삶을 살라는 공자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 송이 꽃이 되기 위해,

한 알의 열매가 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자연처럼

우리도 가을의 결실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 해야 한다는 것을

공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