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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1with 2022. 4. 26. 01:00

 

 

점심은 청국장이 먹고 싶어 

굳이 옛 직장이 있던 여의도를 찾아갔다.

 

청국장 전문점이라 아직도 있나 싶었는데,

아직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반가웠다.

 

청국장 맛이 기가 막혔다.

사람이 많아 대기실에서 번호표를 받아

길게 줄을 섰다.

 

식사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청국장과 순두부를 주문하고 한 그릇 뚝딱 비웠다.

밥 먹는 시간은 30분, 오는 시간은 한 시간이 족히

걸렸지만, 행복했다.

 

아쉬워 현대인의 삼림욕이라 불리는 마트를

윈도 쇼핑을 잠깐 했다.

 

간단한 쇼핑으로 들 것은 무겁지 않아도

기분은 여지없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