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미지 발췌
이태리가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파가니니가
어느 날 연주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주 도중 바이올린 줄 하나가 끊어졌다.
숨을 죽이고 감상하던 관중들도 깜짝 놀랐다.
하지만 파가니니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남은 세 줄로
열심히 연주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연주 중 다시 한 줄이 끊어졌다.
역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두 줄로 계속 연주를 했다.
그때 또 하나의 줄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끊어져 버렸다.
그는 연주를 멈추더니 한 손으로 바이올린을 높이
치켜들며 <줄 하나의 파가니니!>라고 외친 후
다시 노련한 솜씨로 연주를 해냈다.
연주가 끝나자 관중들은 우레와 같은 기립 박수를 보냈고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그 사람의 운명이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