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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견뎌내기

1with 2022. 7. 6. 01:00

다음 이미지 발췌

 

 

 

 

남극의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올 무렵이면

펭귄들은 남극 대륙 중에서도 당연히 영하 70도를 넘나드는 

가장 추운 내륙으로 이동한다.

 

일부일처를 고수하는 펭귄들은 짝짓기 후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은 날개로 덮어

따뜻하게 해 주어 부화시킨다.

 

수컷이 알을 품는 사이, 알을 낳느라 지친 암컷은

수컷에게 알을 맡긴 후 영양 보충을 하고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구하러 다시 해안가로 떠난다.

 

수컷 펭귄은 최소한 두 달은 음식을 먹지도 않은 채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서 시속 40km의 강풍을

견디며 알을 품는다.

 

우리 인간의 인내력은 매우 약하다.

고통이나 좌절을 겪거나 실패하거나 절망할 때

붙잡는 것은 무엇인가?

무슨 일을 하든지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한번 더 

견디는 게 중요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