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사성어로 관포지교 管鮑之交가 있습니다.
형편이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친구를 무조건 위하는 두터운 우정을 뜻합니다.
오성과 한음의 우정을 관포지교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합니다.
우정은 너무나도 일상적인 것이어서 늘
자신 곁에 있어도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힘들어서 등 갖은 핑계를
늘어놓으며 그 관계의 끈을 놓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정은 이해타산 利害打算 없이
오랜 시간 유지될 수 있는 관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문득 생각났을 때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그것이 우정입니다.